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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장예원 아나운서 “아버지가 군인, 이사 다닌 덕분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9 08:39
2014년 11월 19일 08시 39분
입력
2014-11-19 08:29
2014년 11월 19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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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화면 촬영
장예원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18일 방송에서는 방송인 홍진호와 줄리엔 강, 장예원 아나운서,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출연했다.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는 “아버지가 군인이라 1년 마다 이사를 다녔다. 수원, 진주, 군산, 대전, 원주 등 1년 마다 전학을 다녔다”고 입을 열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그 덕분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장점을 키우게 됐다”며 “아버지가 늘 선배는 존중해야하고 막내는 막내 역할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예원 아나운서는 “아버지 말씀대로 막내 역할에 충실했더니 선배들도 ‘우쭈쭈 우리 막내’ 해주셨던 것 같다. 힘들다가도 회사에 들어가면 힐링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아버지가 공군이냐”고 물었고 장예원 아나운서는 “어떻게 알았느냐”고 깜짝 놀랐다.
MC 김구라는 “원주, 군산에 공군 기지가 있다. 또 이사 다닌 지역이 다 공군 기지가 있다. 나는 남의 얘기를 허투루 듣지 않는다”고 말해 장예원 아나운서를 감탄케 했다.
장예원.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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