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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매일밤 750ml 위스키를...아내 심혜진 이해해줬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1 13:28
2014년 11월 11일 13시 28분
입력
2014-11-11 12:08
2014년 11월 11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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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심혜진.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윤상 “매일밤 750ml 위스키를...아내 심혜진 이해해줬다”
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이 알콜 의존증을 극복한 사연을 털어놨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0일 방송에는 가수 윤상이 출연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상은 ‘꽃보다 청춘’을 통해 알려진 불면증과 알코올 의존증에 대해 “사실 그게 이렇게 이야기가 될 줄 몰랐다. 음악을 하면서 불규칙한 생활에 익숙해졌다. 불면증도 심해지고 그러면서 술을 한 잔씩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윤상은 “750ml짜리 위스키 3분의 1정도를 매일 밤 마셨다. 결혼을 할 때도 시간을 달라고 했던 부분이다. 아내에게 ‘바로 금주를 할 수 없다. 의존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동의를 구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상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건 지금은 완전히 끊었기 때문이다. 큰 아들 찬형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학교 상담사를 찾아가서 ‘아빠가 매일 술을 드시는데 너무 걱정이 된다’고 상담을 받았다더라”고 털어놨다.
윤상은 “아들이 상담 받은 사실을 알고 ‘이건 아니다’ 싶었다. 아들에게 ‘결심하면 할 수 있다’는 한 마디 정도는 해주고 싶었다”며 “올 3월에 결심하고 끊었다. 신경정신과 상담과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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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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