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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전민우, 6개월 시한부 선고… “엄마한테 미안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8 11:01
2014년 11월 8일 11시 01분
입력
2014-11-08 10:06
2014년 11월 8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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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전민우’
‘리틀싸이’로 불리는 전민우 군이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리틀싸이’ 전민우의 사연이 그려졌다.
전 군이 앓고 있는 병은 ‘뇌간신경교종’이라 불리는 뇌종양이다.
전민우 군은 “엄마한테는 그냥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엄마가 한국와서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우는 것도 많이 봤느냐”는 질문에 “많이 봤다. 그래서 자꾸 울지 말라고 했다”고 답했다. 그는 “엄마가 왜 우는 것 같느냐”는 물음에 “내가 불쌍하니까”라며 “아~ 이런 슬픈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리틀싸이 전민우’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슴 아프다”, “어린 아이가 얼마나 무서울까”, “리틀싸이 전민우,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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