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30분’ 컴백 비스트 “창작의 고통으로 많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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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0일 16시 12분


비스트 ‘12시 30분’. 사진 = SBS ‘컬투쇼’ 화면 촬영
비스트 ‘12시 30분’. 사진 = SBS ‘컬투쇼’ 화면 촬영
‘12시 30분’ 비스트

그룹 비스트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비스트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용준형은 컴백 소감으로 “마음고생을 많이 해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DJ 컬투는 “왜요? 여자친구 때문에?”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용준형은 “여자친구 때문은 아니고 창작의 고통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대답했다.

또 컬투가 “비스트 노래는 왜 다 여자한테 차이는 곡이냐”고 질문하자 용준형은 “차였을 때 그 느낌이 제일 뭔가 남들이 봤을 때도 애잔하고 그런 게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컬투는 “차고 난 뒤 쓴 노래로 만들어달라”고 말했고 용준형은 “다음 번 정도에 한 번 찰까 생각 중이다”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스트는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미니 7집 앨범 ‘타임(Time)’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12시 30분’을 비롯해 ‘잃어버린’, ‘눈을 감아도’, ‘좋은 일이야’ 등이 수록됐다.

비스트의 ‘12시 30분’은 연인과 이별 후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했다.

비스트 ‘12시 30분’을 들은 누리꾼들은 “비스트 ‘12시 30분’, 좋은 곡이다”, “비스트 ‘12시 30분’, 드디어 컴백”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비스트 ‘12시 30분’. 사진 = SBS ‘컬투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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