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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사기에 소송까지 당하며 성격 변해” 눈물 고백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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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8 09:49
2014년 9월 18일 09시 49분
입력
2014-09-18 09:46
2014년 9월 18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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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캡처
KBS 정지원 아나운서와 배우 신소율이 화제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17일 방송에서 출연한 정지원 아나운서와 신소율은 코너 ‘몇 대 몇’에서 고민을 토로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원래 신소율도 나와 같은 성격이었다. 둘이 비슷한 게 많아서 친해졌다”며 “하지만 신소율이 일찍 데뷔한 후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성격이 많이 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소율은 “스무 살 때 데뷔했다. 워낙 사람을 좋아했던 나인데 그러면서 사기를 당했다. 소속사 문제로 두 번이나 사기를 당했고, 소송 때문에 한참 활동해야 할 나이에 아예 못했다”고 고백했따.
출연진은 그런 신소율에게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에게 치유 받아야한다”고 위로했다. 그러자 신소율은 눈물을 흘렸고, 절친 정지원 아나운서도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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