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사유리-이상민, 첫 만남에 처가댁 방문…멘붕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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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4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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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님과 함께' 방송 캡처
사진=JTBC '님과 함께' 방송 캡처
'님과 함께 사유리 이상민'

‘님과 함께’ 사유리와 이상민이 유쾌한 첫만남을 가졌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지난 13일 방송에서 가상 결혼을 앞둔 사유리 이상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님과 함께’에서 이상민은 사유리와의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일본 처가에 인사를 드리러 갔다. 사유리 가족들은 이상민을 반갑게 맞았고 이내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이며 이상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사유미 부모님은 이상민에게 "춤을 춰 달라"며 난감한 요청을 했고, 이상민은 민망해하면서도 열심히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민에게 혈액형을 묻기도 했다. O형이라는 이상민의 대답에 사유리 어머니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자 사유리는 “나도 몰랐는데 결혼하기 위해 중요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사유리 어머니는 “상처 나거나 병 들면 같은 혈액형이 수혈하기 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하던 도중 이상민은 "결혼이란 오로지 인내", "결혼하면 아내는 점점 더 강해진다", "결혼은 무서운 것"이라는 장인의 말에 묘하게 공감했다. 또한, 결혼한 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산다는 사유리 오빠의 말에도 역시나 무언의 교감을 하기도 했다.

개성 넘치는 사유리의 가족들에 이상민은 멘붕을 겪었지만 식구들을 연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어른들 앞에서 예의 바른 모습으로 일관했고, 이를 본 사유리는 "진짜 가족이 돼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사유리 부모님은 ‘님과 함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민 첫인상에 대해 “나이가 있어 보였지만 마음에 들었다”며 “통통한 게 귀엽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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