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 한 마디에 체중 9kg 감량…뭐라고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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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8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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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송종국. 사진= MBC
박잎선 송종국. 사진= MBC
‘해피투게더’ 박잎선

배우 박잎선이 남편인 전 축구선수 송종국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남편의 외모 지적에 충격을 받아 무려 9kg을 감량했다고.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7일 방송에서는 ‘살림의 여왕’ 특집이 진행. 방송인 박잎선과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드러냈다.

‘해피투게더’ 박잎선은 “지난해 MBC ‘아빠 어디가’에서 가족 특집을 했다. 당시 레이저 시술을 받아서 얼굴이 부어있었다. 몸도 토실토실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해피투게더’ 박잎선은 “한참 뒤에 방송 모니터를 하는데 송종국이 ‘아 이제 진짜 아줌마 다 됐구나’라고 했다. 송종국은 운동선수니까 내가 한심해 보였나 보더라.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해피투게더’ 박잎선은 “그래서 1월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 9kg를 감량했다. 그 말을 들은 이후로 식욕이 뚝 떨어졌다. 단백질 파우더 먹고 두부 김치 먹으며 살을 뺐다”고 체중 감량 비결을 설명했다.

앞서 박잎선과 송종국은 2006년 12월 결혼해 지아-지욱 남매를 얻었다.

‘해피투게더’ 박잎선. 사진=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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