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얼레리, “안티팬들 더욱 똘똘 뭉치나?”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6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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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3’
사진=Mnet ‘쇼미더머니3’
쇼미더머니3 육지담이 신곡 '얼레리'를 공개했다.

6일 엠넷은 엠넷닷컴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엠넷 '쇼미더머니3' 참가자 육지담과 올티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곡은 'I am' 이란 주제로 자기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랩으로 전한 노래다. 올티의 곡 '올 레디(OLL' Ready)'와 육지담의 '얼레리' 두 스페셜 음원은 같은 비트와 훅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I am'이라는 주제로 올티와 육지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 비교하며 듣는 재미를 준다.

'쇼미더머니3' 방송 후 논란의 중심에 선 육지담은 이번 음원의 랩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육지담은 얼레리에서 "내 특기는 밀당 또 취미는 일탈 곱게 접은 교복 난 학생의 표본 랩 시작하니 앞에서 비웃던 범생 이제 너의 Pen 보다 늘어나는 나의 팬 오예"라며 솔직한 마음을 랩으로 표현했다. 이어 "내 어머니에 대한 오해 증오와 새어머니와 지내온 세월 그동안 날 억누르고 지샜던 밤을 기억해 이불을 뒤집어썼던 밤이 가득해"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또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예측불허 갑툭튀 여고생 욕해봤자 니들의 손가락만 생고생"이라고 거침없이 내뱉기도 한다.

육지담 얼레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육지담 얼레리, 안티팬들 단체로 격분?" "육지담 얼레리, 랩 잘하네" "육지담 얼레리, 취미가 진짜 일탈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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