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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코디·벤볼러, ‘박봄 디스’ 케미에 “데뷔하자마자 은퇴하고 싶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5 10:35
2014년 8월 5일 10시 35분
입력
2014-08-05 10:26
2014년 8월 5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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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왼쪽)·벤볼러
‘박봄 코디, 벤볼러, 케미’
미국 힙합계 셀러브리티로 알려진 벤볼러와 박봄 코디가 신인 래퍼 케미의 디스곡에 일침을 가했다.
벤볼러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케미가 뭔데 확 불싸질러 버릴까. 그런 소리를 할 만큼 머리가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거 알겠네. 우리 팸한테 까불지 마”라는 글을 남겼다.
박봄 코디도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개나소나 힙합 한답시고 랩으로 디스한다고 XX을 하네. 주민등록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선배한테 반말 지껄이고”라고 게재했다.
이어 박봄 코디는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구나. 데뷔하자마자 은퇴하고 싶어서 작정한 애야. 디스를 하려거든 얼굴 마주치고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하는 거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케미는 지난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박봄, 검찰까지 강하게 디스하는 내용이 담긴 ‘Do The Right Thing’를 공개한 바 있다.
케미는 디스곡에서 박봄을 ‘밀수돌’로 지칭,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 등 강도 높은 가사를 담았다.
한편 케미는 1997년생 여고생 래퍼다. 그가 속한 그룹 에이코어는 지난달 첫 번째 싱글 ‘페이데이(Payday)’를 발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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