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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육지담, 심사위원 “무조건 탈락” 혹평에도 합격…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1 13:36
2014년 8월 1일 13시 36분
입력
2014-08-01 13:34
2014년 8월 1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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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갈무리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육지담이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31일 밤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5화에서 육지담은 타블로&마스타우으로 참가해 무대에 앞서 “제가 어리고 경력도 1년이 안 되니까 약간 무시하는 경향도 있는데 그걸 이겨낼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찬 각오와는 달리 육지담은 가사를 까먹으며 무대를 중단하는 사고를 범했다. 이어 육지담은 실수를 많이 했다며 무반주랩을 선보였다.
육지담의 무대를 본 도끼는 “꼴등이다”라고 혹평했으며, 산이 역시 “무조건 탈락이다. 팀 내 꼴등인데 이러고 꼴등 안 한다? 잘 봐”라고 말했다.
타블로는 “만약 이런 실수를 또 하면 무대 위에 뛰어 올라가서 마이크를 뺏어서 내가 랩 할 거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무대가 끝난 뒤 육지담이 소속된 타블로, 마스터우의 팀은 2위에 올랐고, 육지담은 ‘쇼미더머니3’ 지원자 12명 중 9위에 오르며 탈락 위기를 간신히 면했다.
결과를 본 타블로는 “우리도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했고, 양동근 역시 “갈피를 못잡겠다”고 의아해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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