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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심형탁, 도라에몽에 각별한 애정…"힘들 때 도라에몽이 큰 위로 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9 18:37
2014년 7월 29일 18시 37분
입력
2014-07-29 16:32
2014년 7월 29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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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배우 심형탁이 일본 캐릭터 도라에몽에 대한 각별한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연예인 고민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룹 옴므 이창민, 이현, 포미닛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첫 번째 고민의 주인공으로는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이 친구라는 배우 심형탁이 출연했다. 심형탁은 "나는 도라에몽 이불을 덮고, 칫솔을 쓴다. 사람들은 나를 도라에몽 마니아로 본다"며 고민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심형탁은 도라에몽을 좋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도라에몽 4차원 주머니에서는 필요한 것들이 다 나온다. 불가능한 것을 이루게 해주는 쾌감이 있다. 그러면서 빠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힘든 무명시절을 겪을 때 도라에몽이 많은 위로가 되어주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심형탁은 본인이 구매한 수많은 도라에몽 관련 제품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도라에몽을 사는데 천만 원 정도 사용했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도라에몽을 보고 잠들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꿈도 많이 꾼다. 악당을 만나면 도라에몽이 공기 대포로 쏴준다. 도라에몽 손을 잡고 하늘을 날았을 때는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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