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최정윤 남편, “결혼 너무 성급했었다” 재치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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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3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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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tvN ‘택시’ 화면 촬영
최정윤, tvN ‘택시’ 화면 촬영
‘택시’ 최정윤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 씨가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최정윤이 출연해 ‘청담동 며느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털어놨다.

남편과 만난지 1주일 만에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한 최정윤은 방송 도중 남편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MC 이영자는 최정윤 남편 윤태준 씨에게 “최정윤 씨 어떤 점에 반했나”라고 물었고, 남편 윤태준은 “착해서 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태준 씨는 “제가 너무 성급했었다”고 재치 있게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MC 오만석이 “(최정윤의) 지금의 성격을 알았다면 결혼했을 거냐, 안 했을 거냐”고 짓궂게 묻자, 윤태준 씨는 잠시 머뭇거렸다. 이에 최정윤은 옆에서 “집 비밀번호 바꾼다”고 협박했다. 그러자 윤태준은 “오늘 집에는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자 4세 연하 윤태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택시’ 최정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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