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이혼 당시 심경 고백…“딸 아이, 아내가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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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2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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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방송 화면 캡쳐
사진=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방송 화면 캡쳐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지난 2011년 이혼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21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서 심형래는 이혼한 아내 김모 씨와의 지난 2011년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래는 “아내와 이혼을 했다. 아이는 애 엄마가 키우고 있다. 딸 한명이 있는데 이제 21살이다. 제가 잘못되면 가정 하나가 힘들어지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심형래는 “저는 그렇다. 사람들은 제가 일을 잃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면서 더 큰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제가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도 한편으론 힘들더라. 이렇게 되다보니 다시 합치기도 뭣하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그때 그 사람'에서 심형래는 임금체불과 사기혐의 고발, 회사 부도로 인한 루머 전말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심형래. 사진=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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