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더러운 숙소에 분노하자 박민우 “청소 하는 사람만 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4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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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박민우,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신성우 박민우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더러운 숙소를 보고 분노했다.

신성우는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집안 곳곳에 넘쳐나는 설거지와 쓰레기를 보고 분노했다.

신성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기분 나빴다. 화가 났다. 자기가 먹은 걸 치우는 건 공동생활에선 기본이다. 먹고 치워 놓는 게 예의 아니냐”고 말했다.

이후 신성우는 마당으로 나가 잔디를 깎은 뒤 다시 부엌으로 향했다. 하지만 쌓여있는 설거지 더미에 한숨을 푹푹 내쉬었고, 숙소에 있던 박민우와 마주쳤다.

신성우는 “이거(설거지더미) 보니까 마음 상하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에 박민우는 “매일 청소를 하는 사람만 한다. 저희가 먹은 사람들끼리 정해서 치우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 박민우,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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