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가사보니 “내 이름은 박규 친구는 성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4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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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사진= 형돈이와 대준이의 ‘박규’ 티저 영상 화면 촬영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사진= 형돈이와 대준이의 ‘박규’ 티저 영상 화면 촬영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선공개곡 ‘박규’를 공개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박규’를 공개했다.

가사에는 “엄마 아빠 바꿔줘요 내 이름 좀 제발 바꿔줘요/ 박구도 괜찮고 성길이도 괜찮아요 욕 같이만 안 들리면 진짜 괜찮겠어요/ 엄마 아빠 이름은 소영 동건인데 엄마 아빠 이름은 병헌 민정인데/ 친 자식은 맞는 거죠? 근데 왜 내 이름은 박규 내 친구는 성기” 등 이름에 얽힌 재밌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앞서 형돈이와 대준이는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곡 ‘박규’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껄렁껄렁한 댄스를 선보이는 정형돈과 데프콘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형돈이와 대준이는 2012년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올림픽대로’,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꺼져’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를 접한 누리꾼들은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박규가 뭔가 했네”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이름에 관한 거였구나”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형돈이와 대준이의 ‘박규’ 티저 영상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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