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음원 차트 1위…오래된 연인 ‘공감백배’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9일 15시 10분


코멘트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가수 허각과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의 듀엣곡 ‘이제 그만 싸우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각과 정은지는 8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제 그만 싸우자’의 완곡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했다.

‘이제 그만 싸우자’는 음원 공개 2시간 만에 멜론 벅스 등 주요 차트에서 1위를 휩쓴데 이어 올레뮤직 2위, 소리바다 2위 등 주요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허각과 정은지는 지난해 5월에도 듀엣곡 ‘짧은 머리’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곡 ‘이제 그만 싸우자’는 풋풋한 연인들의 감정을 다뤘던 ‘짧은 머리’와는 달리 오래된 연인들의 심정을 표현한 곡이다.

정은지와 허각이 대화를 나누듯 서로 번갈아 부르다 후반부에서 화음으로 조화를 이루는 점이 특징이며, 다소 직설적인 가사가 눈에 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짧은 머리’에 이어 이번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만나보게 될 것”이라며 “특히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짧은 머리’와 연결되는 스토리 라인은 음악을 즐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이제 그만 싸우자’는 ‘짧은 머리’의 제 2탄 격"이라고 밝혔다.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내 얘기인가?” ,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정말 그만 싸우고 싶다” ,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오래된 연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