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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내 젖꼭지, '잠시만요' 한마디에 살았다"…대체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30 10:16
2014년 5월 30일 10시 16분
입력
2014-05-30 09:38
2014년 5월 30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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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배우 오정세가 '해피투게더'에서 젖꼭지가 잘릴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오정세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정세는 재수생 시절 젖꼭지에 종기가 난 사연을 언급하며 "젖꼭지가 잘릴 뻔했다"고 털어놨다.
오정세는 "재수할 때 젖꼭지 옆에 비슷한 크기의 종기가 나서 병원을 찾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오래된 의원에 70대 할아버지 의사분이 종기 제거 수술을 하면 된다면서 핀셋으로 내 젖꼭지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때 나도 모르게 '잠시만요, 그거 제 젖꼭지 아닌가요?'라고 하자 '자네 말이 맞군'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세는 "내가 얘기 안 했으면 내 젖꼭지는 쓰레기통에 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오정세 고백에 네티즌들은 "오정세 진짜 웃기다" "어떻게 그런 일이" "오정세 젖꼭지 사연 대박" "오정세 드라마에서도 웃기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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