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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오정세 “젖꼭지 없어질뻔 했다…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30 09:30
2014년 5월 30일 09시 30분
입력
2014-05-30 09:10
2014년 5월 30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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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피투게더 갈무리
‘해피투게더’ 오정세
배우 오정세가 ‘해피투게더’에서 재수 시절 겪었던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오정세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 , 차승원, 고경표와 함께 출연해 흥미로운 일화를 털어 놓았다.
오정세는 “재수할 때 젖꼭지 옆에 종기가 났었다”면서 “놔둘까 하다가 병원에 갔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오래된 의원에 70대 할아버지 의사 선생님이 계셨다. 긴장하며 누웠는데 핀셋으로 내 젖꼭지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오정세는 “말하는 것 자체가 죄송해 망설이다 ‘그거 제 젖꼭지 아닌가요?’ 하니까 의사선생님이 한참 보더니 ‘자네 말이 맞군’이라며 젖꼭지를 놔줬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세는 “내가 얘기 안했으면 내 젖꼭지는 쓰레기통에 가 있고 평생 종기를 달고 살뻔 했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해피투게더 오정세’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치있다”,“말 정말 잘하네”,“재미있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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