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속사 IMX는 “김영호가 20분 분량의 단편영화로 제작될 ‘천사의 노래’를 직접 연출해 감독으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김영호는 이 영화의 시나리오도 직접 썼다. 오랜 기간 영화 연출을 준비해온 김영호는 현재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천사의 노래’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후 장편 영화 연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천사의 노래’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거리를 떠돌며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한 남자가 어느 날 한 여자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