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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故 노무현 헌정싱글 발표? 양심의 문제였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7 09:27
2014년 5월 27일 09시 27분
입력
2014-05-27 09:23
2014년 5월 27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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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노무현 헌정싱글 사진= 남성지 ‘젠틀맨 코리아’
이은미 노무현 헌정싱글
가수 이은미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헌정싱글을 발매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은미는 최근 진행된 남성지 ‘젠틀맨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한동안 음악을 그만둬야할지 심각하게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이은미는 “스스로 재능이 모자라다고 생각해 한동안 크게 침체돼 있었다. 말 그대로 천재적인 친구들을 보면서 상실감이 컸다. 음악을 그만 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은미는 과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헌정하는 싱글을 발표한 것에 대해 “양심의 문제”라고 답했다.
이은미는 “내가 특별히 선한 인간이어서가 아니라 아무리 생각해도 용납이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난 생겨 먹은 대로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이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이은미의 인터뷰는 남성지 ‘젠틀맨 코리아’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미의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헌정싱글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이은미 노무현 헌정싱글, 소신 있네” “이은미 노무현 헌정싱글, 멋있다” “이은미 노무현 헌정싱글, 생각해도 행동하는 게 어려울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남성지 ‘젠틀맨 코리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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