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짐 스터게스, 칸영화제 스킨십에 ‘열애 의심 증폭’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0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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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짐 스터게스'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국 배우 배두나가 영국 출신 '훈남' 배우 짐 스터게스의 연인일까.

배두나와 짐 스터케스가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제67회 칸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 이후 또 다시 열애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공식 상영에 동반 참석했다.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 주연의 영화 '도희야'가 '칸 영화제'의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자 응원차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 손을 잡는가 하면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하며 다정한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했다.

앞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친구 사이"라고 부인해왔다.

짐 스터게스의 지인으로 보이는 남성은 지난 2013년 12월 인스타그램에 배두나와 짐스터게즈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짐 스터게스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배두나"라고 언급했다.

지난 설 연휴 때는 "배두나랑 짐 스터게스가 서울 시내를 돌아다녔다"라는 글과 함께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의 뒷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SNS와 인터넷에 게재됐다.

누리꾼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예쁜 사랑 하는 구나",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 이쯤되면 100% 사귀는 게 맞을 듯", "이 거퀴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두나 주연 '도희야'는 할머니와 의붓아버지(송새벽 분)로부터 폭행과 학대를 받고 살아가는 14세 소녀 도희(김새론 분)와 시골로 좌천된 파출소장 영남(배두나 분)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5월 2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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