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희망의 메시지 전해…시청률 4.3%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9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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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촬영
이지선,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촬영

이지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 이지선 편이 재방송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힐링캠프’ 이지선 편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힐링캠프’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자들의 애도를 표하고자 21일 방송분을 결방했다. 이날은 정상 방송 대신 지난해 9월 방송돼 큰 감동을 선사한 이지선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선은 절망에서 다시 일어나기까지의 인생스토리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지선은 ‘지선아 사랑해’ 의 저자로, 14년 전 이화여자대학교 재학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55%의 3도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았다.

이지선은 현재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전공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지선은 “어두운 곳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좌절한 지금 이 순간이 다가 아니다라는 기대가 희망의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6.3%를, MBC 다큐스페셜 '스마트폰 없이 살아보기'는 3.8%를 기록했다.

사진 = 이지선,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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