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김수현 3억 기부소식에 일부 네티즌 “눈치 없네”

출처= 트위터리안 hXXXX

‘김수현 3억 기부’

배우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단원고 희생자들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이 악성댓글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4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로 김수현 선행 소식을 알리며 칭찬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부하는 건 좋은데 너무 튀려고 하네? 류현진은 돈이 없어서 1억만 기부하냐? 눈치 없네”라며 김수현의 기부 행위를 비난했다. 이어 “돈 많아도 1억만 기부하는 게 맞는거지. 기부도 눈치봐가면서 하는거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트윗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행에도 악플을 일삼는 정신나간 네티즌이다”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김수현 외에도 피겨여왕 김연아, 메이저리거 류현진, 배우 하지원ㆍ송승헌ㆍ차승원 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며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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