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이선균 “아파트 19층 와이어 액션도 직접 소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3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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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끝까지 간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끝까지 간다

영화 ‘끝까지 간다’ 에서 이선균이 온 몸을 내던지며 격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끝까지 간다’ 제작진이 22일 “‘끝까지 간다’가 칸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에 진출했다”고 전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이선균이 펼친 액션 연기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영화 ‘끝까지 간다’는 형사 고건수로 분한 이선균의 액션 연기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여 왔던 이선균은 화장실, 길거리 등에서 맞고 뒹구는 거친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선균은 “건수는 살아야겠다는 절박함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에 멋있거나 과장되기 보다는 현실적인 액션을 보여주고자 실제로 때리고 맞으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최동헌 무술감독은 “이선균은 촬영 전부터 액션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촬영했다. 특히 아파트 19층에서 와이어에 매달리는 장면은 쉽게 시도할 액션이 아니지만 직접 모든 것을 해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우연한 사고 후 완벽한 은폐를 꿈꾸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마주하며 위기에 빠진 형사 ‘건수’(이선균 분)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박창민(조진웅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 = 끝까지 간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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