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이보영, “딸 살리기 쉽지 않네”… 시청자도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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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일 13시 14분


'신의 선물' 이보영
'신의 선물' 이보영
'신의 선물 이보영'

'신의 선물' 이보영의 고군분투에도 범인의 행방은 여전히 미지수다.

지난ekf 31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에서는 10년 전 무진살인사건 장소로 향하는 수현(이보영), 동찬(조승우), 샛별(김유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샛별의 자물쇠 상자 속에서 10년 전 무진살인사건의 피해자 이수정의 사진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에 수현은 샛별을 살리려면 이수정이 살해된 10년 전 사건을 짚어봐야겠다고 판단했다. 특히 수현이 이수정의 사진을 발견한 후, 앞서 수현과 샛별이 함께 찍은 사진에서 사라졌던 샛별의 형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해 이수정과 샛별의 연관성은 더욱 짙어졌다.

동찬의 첫사랑 이수정은 테오(노민우)의 형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테오의 죽은 형 역시 이수정의 죽음과 관련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동찬은 수현을 납치한 범인과 혈투를 벌였으나 결국 그를 놓치고 말았다. 다음날 동찬은 호국(안세하)에게 현장에 가서 범인이 남긴 증거물을 찾아오라고 부탁했다.

이에 우진(정겨운)은 호국 대신 자신이 가겠다며 나섰다. 하지만 현장을 찾은 그는 범인의 장갑과 수현의 신발을 발견하고는 불에 태워 없애버렸다. 우진 역시 사건에 연루돼 있음을 암시한 것.

얽히고 얽힌 인물들간의 관계가 극의 흥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딸을 살려야 하는 이보영의 머릿속은 점점 복잡해져만 갔다. 이에 이보영이 자신에게 주어진 14일이라는 '신의 선물'을 잘 활용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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