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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어른들을 위한 동화, 첫 방송부터 화제…대박 코너 탄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31 10:47
2014년 3월 31일 10시 47분
입력
2014-03-31 10:32
2014년 3월 31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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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어른들을 위한 동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새로운 코너인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30일 방송된 '개콘'에서는 새로운 코너인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어른들을 위한 동화'는 전래동화 '해님달님'을 패러디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아이들을 둔 미모의 떡집 주인, 이동윤이 떡집을 없애야 하는 호랑이 조폭 역으로 각각 출연했다. 김지민에게 반한 이동윤은 차마 떡집을 없애지 못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다른 조폭의 손에 죽음을 맞고 만다.
이후 김지민의 아이들인 해님과 달님을 맡게 된 이동윤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썩은 동아줄을 대신 잡아 세상을 떠나고 만다. 이에 김지민과 이동윤은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는 줄거리다.
‘개콘 어른들을 위한 동화’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개콘 어른들을 위한 동화, 다시 봐야지", "개콘 '어른들을 위한 동화', 대박이다", "개콘 '어른들을 위한 동화', 다음주는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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