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임주은 첫 등장, 황후복 입은 바얀 후투그…하지원 어쩌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8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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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임주은 첫 등장.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기황후' 임주은 첫 등장.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기황후’ 임주은 첫 등장, 황후복 입은 바얀 후투그…하지원 어쩌나

‘'기황후' 임주은 첫 등장’

배우 임주은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 새로운 황후로 합류했다.

17일 '기황후'에서는 승상 백안(김영호 분)의 조카 바얀 후투그(임주은 분)가 타환(지창욱 분)의 새 황후 후보로 궁궐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주은이 연기한 바얀 후투그는 역사 속에서는 황후가 되는 인물. 드라마에서도 역사를 따라갈 예정이다.

바얀 후투그는 황제의 후궁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면서 후궁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품은 인물이다. 화려한 미모와 온화한 미소 뒤에 차갑고 냉정한 면모를 감추고 있어 바얀 후투크가 앞으로 기승냥과 어떤 대립 구도를 형성할지 벌써부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임주은의 소속사가 공개한 '황후 바얀 후투그' 임주은은 붉은 한복에 화려한 머리 장식을 한 채 고풍스러운 황후의 자태를 과시하고 있으며, 부드러우면서도 절제된 표정과 깊이 있는 눈빛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해 그녀가 선보일 모습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임주은은 대본을 손에 쥔 채 카메라가 돌기 전까지 끊임없이 대사 연습하는 모습으로, 이번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엿보게 한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기황후' 임주은 첫 등장.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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