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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도 포기’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헨리, 알고보니 천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7 16:36
2014년 3월 17일 16시 36분
입력
2014-03-17 16:34
2014년 3월 17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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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진짜 사나이’ 헨리가 서울대 출신도 포기한 수학 문제를 쉽게 풀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김수로는 생활관 병사들에게 5※2=11, 3※2=7 ,4※5=30의 세 가지 예시를 주고, 8※4=?의 답을 물었다.
이후 과학고 출신의 병사는 1시간 만에 이 문제를 풀어냈다. 심지어 서울대 출신 ‘브레인’ 서경석은 중도 포기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생활관에서는 숫자와의 사투가 벌어졌다.
하지만 뒤늦게 생활관에 도착한 헨리는 “아주 쉽습니다. 이거 모릅니까?”라며 단 10초 만에 문제를 풀었다.
이는 기호 ※를 기준으로 앞에 있는 숫자로 시작해 그 이후의 숫자를 ※ 뒤에 적힌 숫자의 개수만큼 더한다. 따라서 5※2는 5와 그 이후의 숫자를 해당 개수만큼 더하는 문제로 5+6이 되므로 정답은 11이다. 같은 방식으로 8※4의 정답은 8+9+10+11=38.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헨리 천재 아닐까”, “답을 보고도 모르겠다”,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이해 못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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