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오는 5월 은퇴 무대… “새 갈라 프로그램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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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10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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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5월 은퇴 무대’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오는 5월 아이스 쇼에서 현역 은퇴무대를 갖는다.

10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현역선수로서 마지막으로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마무리한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를 공식적인 현역선수 은퇴무대로 장식하는 한편, 현역선수 기간 동안 응원을 해준 국내외 팬들에게 보답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새로운 갈라쇼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아이스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가 현역 은퇴무대인 만큼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싶다”며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스쇼 주최사인 올댓스포츠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현역 은퇴무대인 만큼 그에 걸맞는 아이스쇼 주제와 내용, 무대 구성,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이 김연아 선수의 현역 은퇴를 축하하며 김연아 선수가 이에 보답하는 무대로 꾸며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연아 5월 은퇴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5월 은퇴 무대 기다려진다”, “김연아 5월 은퇴 무대, 무조건 본다”, “김연아 5월 은퇴 무대, 수고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참가 선수 및 프로그램, 입장권 가격과 판매처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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