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아내’ 김가연, 촬영 도중 女연예인 가슴 더듬어…‘화들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7일 2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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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임요환 아내 김가연
풀하우스 임요환 아내 김가연
'임요환 아내' 김가연, 촬영 도중 女연예인 가슴 더듬어…'화들짝'

임요환 아내 김가연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아내인 김가연이 '풀하우스' 촬영 도중 박지선의 가슴을 더듬었다.

김가연은 7일 방송된 KBS '가족의품격-풀하우스'에서 지나치게 동안인 얼굴 때문에 겪은 사연들을 공개했다.

이날 김가연은 "'인수대비'를 할 때 인수대비의 언니 역을 했다. 아역이 티아라 은정이었는데, 세월이 지나 채시라가 되니 잘 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선, 김지민, 심진화 등 출연자들은 "동안 자랑하는 거냐"라며 투덜댔다.

김가연은 "아마 박지선이 내 옆에 오면 내가 딸처럼 보일 것"이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박지선과 나란히 섰다.

이때 김가연은 "엄마"라며 박지선의 가슴을 만져 좌중을 경악시켰다. 박지선은 붉어진 얼굴로 재빨리 도망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악플러들에 대해)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1명 정도 처리가 됐다"라면서 "사과해주세요 합의해주세요 하는데, 일단 잘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받는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한 댓가를 받으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가연은 "나는 괜찮지만, 가족한테 할 때 견디기 힘들었다. 내 딸이 이번에 대학에 입학했는데, 인터넷을 하니까"라며 "엄마인 내가 강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날 '풀하우스' 방송에는 최종원, 샘해밍턴, 김원준, 나르샤, 김가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요환 아내 김가연 악플러 고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요환 아내 김가연 악플러 고소소, 김가연 아주 잘하고 있다", "임요환 아내 김가연 악플러 고소, 나도 악플 많이 달았는데 두렵다", "임요환 아내 김가연 악플러 고소, 클린 인터넷 문화 이끄나요", "임요환 아내 김가연 악플러 고소, 가끔 인터넷하다 열받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임요환 아내 김가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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