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1000곡’ 박찬숙 “아들 서수원, 말 잘 안 듣는다”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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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 아들 서수원
박찬숙 아들 서수원
'도전1000곡' 박찬숙 "아들 서수원, 말 잘 안 듣는다" 한숨

박찬숙 아들 서수원

왕년의 농구스타 박찬숙이 아들 서수원과 서로의 단점을 폭로했다.

박찬숙은 16일 SBS '도전1000곡'에 아들 서수원과 함께 출연했다.

박찬숙 아들 서수원은 "현재 19세로 모델이다. 연기자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서수원은 큰 키에 완벽한 비율, 환상적인 피부로 미모를 뽐냈다. 하지만 장윤정은 "얼굴은 정말 잘 생겼는데, 목소리는 한민관"이라며 웃었다.

박찬숙은 '아들이 말을 잘 듣나'라는 질문에 한숨을 푹 쉬었다. 박찬숙은 "아들이 고2때까지 축구선수를 했다. 그런데 어느 날 합숙을 때려 치고 집으로 와 운동을 그만둔다고 했다"라며 "화가 많이 나 눈앞에 보인 물건을 다 집어던졌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수원은 엄마 박찬숙에 대해 "결벽증이 있다. 하루에 10번은 청소기를 돌린다"라고 맞받았다.

소치 겨울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이봉주&손소연, 박찬숙&서수원, 제갈성렬&이정용, 한기범&장영란, 정가은&권태호, 쥬얼리 은정&주연&예원&세미가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박찬숙 아들 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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