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정 곤장, 하지원의 통쾌한 복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9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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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정 곤장 사진 출처 = 기황후 방송 중 캡쳐
윤아정 곤장 사진 출처 = 기황후 방송 중 캡쳐

윤아정 곤장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악역 상궁 연화(윤아정 분)가 곤장을 맞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기황후 26회에서는 연화가 원나라 후궁이 된 승냥에게 누명을 씌우려다가 곤장 20대를 맞는 장면이 방영됐다.

상궁 연화는 원나라 황후인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명을 받고 기승냥의 밥에 독을 넣거나 독초를 보내는 등 그녀를 몰래 괴롭혀왔다. 상궁 연화는 또 타나실리의 어머니 기일임을 숨기고 승냥의 머리에 화려한 장식을 하도록 사주했다.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한 기승냥이 타나실리의 부름에 치장을 하고 나서자 타나실리는 “어머니의 기일이라 아무런 치장을 하지 말라 일렀거늘 날 능멸하느냐?”며 기승냥에게 채찍질을 했다.

승냥은 무수리들을 추궁하여 이 일의 배후를 알게 됐고,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 분)과 타나실리 앞에서 연화의 악행을 폭로했다. 연화는 곤장 20대를 맞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가 됐다. 결국 승냥이가 연화에게 통쾌한 복수를 한 것.

한편 윤아정은 tvN 드라마 '노란 복수초'와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실감나는 악녀 연기를 선보였다. 악녀 전문 배우라는 별명을 가진 윤아정은 데뷔 후 첫 도전한 사극에서도 실감나는 악녀 연기를 선보였다.

기황후 윤아정 곤장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윤아정 곤장, 기황후 너무 재밌다”, “윤아정 곤장, 윤아정 연기 잘하네”, “윤아정 곤장, 하지원의 복수 너무 통쾌했다”, “윤아정 곤장, 윤아정 악역 연기 실감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아정 곤장 사진 출처 = 기황후 방송 중 캡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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