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25회,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월화극 독주 체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8일 0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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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22.8% 기록

기황후

‘'기황후' 25회 시청률 22.8%’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동시간대 독주 체제를 확립했다.

27일 '기황후' 25회는 22.8%의 전국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 지난 21일 방송분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기황후'는 하지원(기승냥 역)의 시련과 복수가 이어져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며 4회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기황후의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9.7%, KBS '총리와 나'는 5.5%에 그쳤다. 각각 한혜진-소녀시대 윤아를 내세웠지만, 하지원의 드라마 파워에 밀리는 모양새다.

이날 '기황후' 25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타나실리(백진희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타환(지창욱 분)의 후궁경선에 참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타나실리는 기승냥을 탈락시키기 위해 갖가지 방해공작을 펼쳤지만, 기승냥은 무사히 합격했다.

이로써 드디어 원나라 후궁이 된 기승냥, 그리고 그녀를 둘러싸고 더 치열해질 궁중 암투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기황후의 적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기황후' 25회 시청률. 사진=기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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