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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성룡 “70년대 명동서 장발단속에 걸려, 한국말 잘하는 바람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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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15:38
2014년 1월 24일 15시 38분
입력
2014-01-24 14:34
2014년 1월 24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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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룡 장발단속 사연/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해피투게더 성룡
해피투게더 성룡
'월드스타' 성룡이 1970년대 한국 체류 당시 장발 단속에 걸린 사연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성룡과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성룡,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성룡은 "영화 '취권'을 촬영할 당시 긴 머리를 하고 명동 거리를 활보하다가 한 아주머니의 다급한 경고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성룡은 "그 아주머니가 장발 단속을 하는 경찰이 있으니 빨리 숨으라고 했다. 외국인이니 괜찮을 것이라 안심하고 거리를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곧 단속에 걸렸고 경찰이 차에 태워 연행하려 했다. 홍콩 사람이라고 말했지만 경찰은 '홍콩 사람이 왜 이렇게 한국말을 잘해. 거짓말하지 말고 빨리 차에 타'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룡은 "필사적으로 한국말을 못하는 연기를 했지만 경찰은 단호했다. 결국 경찰에게 여권을 보여준 뒤에야 장발 단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당황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실감 나게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룡 장발단속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룡, 장발단속에 걸렸었다니 신기해" "성룡 장발단속, 한국말 잘해서 걸렸더니 너무 웃겨" "성룡, 장발단속까지 알다니 놀라워" "성룡 장발단속, 정말 한국 사람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성룡은 '야간매점' 코너에서 '기찬김밥'을 선보여 야간매점 메뉴 등록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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