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속보)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몸에 불을 붙이고 돌아가신 고 열사 장례식은 4일장으로 오늘 1월 1일부터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받으며 4일 토요일 영결식을 치룹니다. 장지는 망월동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리트윗해 게재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앞서 한 40대 남성이 지난달 31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역 고가도로에서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해 사망했다.
그는 '박근혜 사퇴, 특검 실시'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고가 밑에 내걸고 시위를 벌이다 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의 수첩에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의 유서로 추정되는 장문의 글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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