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이승기-윤아, 합동무대서 “우리 연애할래요?” 돌직구

동아일보

열애 중인 가수 이승기와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의 가요제 합동무대가 뒤늦게 화제다.

이승기와 윤아는 2011년 12월 29일 방송된 '2011 SBS 가요대전'에서 커플로 분해 합동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날 이승기는 윤아와 함께 '연애시대'를 불렀다.

노래 중 이승기는 내레이션을 통해 윤아에게 "저기요, 되게 미인이시네요"라며 "제가 진짜 할 말이 있는데요. 아 저기, 우리 사, 우리 연애…"라고 고백하며 수줍어했다. 이에 윤아는 "연애하자고요?"라고 돌직구로 화답했다.

당시 이승기와 윤아는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손을 잡는 등 진짜 커플 같은 분위기를 형성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1일 한 연예매체는 이승기와 윤아가 지난해 9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양측 소속사는 "이승기와 윤아가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승기-윤아 열애, 축하할 일이다", "이승기-윤아 열애, 잘 어울린다", "이승기-윤아 열애, 진짜 부럽다", "이승기-윤아 열애, 대박 커플이다", "이승기-윤아 열애, 잘 만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