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에 막말’ 변서은 과거 화보, 란제리 차림으로…‘파격’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8일 2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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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변서은 맥심 화보)
(사진=변서은 맥심 화보)

방송인 변서은(22)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몸이나 팔아" 라고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변서은의 과거 화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변서은은 지난해 남성 매거진 맥심 2월호와의 노출 화보 촬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화보에서 변서은은 란제리에 셔츠만 걸치는 등 파격적인 옷차림으로 글래머 몸매를 자랑했다.

한편 변서은은 자신의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언니"라고 칭하며 "몸이나 팔라"는 막말을 해 비난세례를 받았다.

변서은은 민영화 반대 글을 올리다가 흥분했는지 박 대통령을 향해 "그렇게 팔고 싶으면 그냥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어"라고 막말을 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고 비난 글이 쏟아지자 변서은은 문제의 글을 삭제했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에 변서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문을 게재한 뒤 미투데이를 제외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탈퇴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변서은은 다시 미투데이를 통해 "하지 말았어야 하는 발언을 순간 감정으로 하게 됐다. 거기에 대해서 질타를 받는 것이 백번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백 번이고 천 번이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하나의 말과 행동에도 신중을 기하는 현명한 사람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자필사과문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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