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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인대 끊어진 새끼손가락 ‘뭉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4 10:03
2013년 12월 4일 10시 03분
입력
2013-12-04 08:56
2013년 12월 4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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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감동.
국내 농구에서 역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통하는 '농구대통령' 허재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화려하게만 보였던 허재의 농구인생. 하지만 30년 농구외길을 걸으며 온갖 어려움을 겪었음을 털어놔 깊은 울림을 준 것.
현재 프로농구 전주 KCC이지스를 이끌고 있는 허재 감독은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체능 팀 일일 감독으로 부임해 강력한 카리스마로 선수들에게 하드 트레이닝을 시켰다.
허재 감독은 이날 농구에 다걸기 한 뒤 30년 농구외길을 걸어온 과정을 회상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30년 동안 농구만 보고 달려왔다는 허재 감독은 "내가 왜 농구를 하고 있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었지만 계속하다보니 농구가 내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허재 감독은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인대가 끊어진 상태인 왼손 새끼손가락을 보여줘 보는 이를 뭉클하게 했다. 똑바로 펴지지 않는 허재 감독의 새끼 손가락이 그의 열정과 인내, 고뇌의 훈장으로 30년 농구외길 인생을 증명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
허재 감독이 출연한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이 전주보다 상승했다.
4일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전날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은 7.9%로 전주(6.2%)보다 1.7%p상승했다.
<허재, 우리동네 예체능>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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