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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유전병으로 아버지-동생 잃어, 나도 죽을까 두려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23 09:43
2013년 11월 23일 09시 43분
입력
2013-11-22 14:38
2013년 11월 22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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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기범 유전병 고백/MBC 제공)
한기범 유전병 고백
왕년의 농구스타 한기범이 유전병인 마르판증후군 위험 진단을 받아 수술까지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한기범은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 출연, 마르판 증후군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사업실패 후 후원단체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마르판 증후군'은 1896년 프랑스의 의사 장 마르팡(Jean Marfan)이 처음 보고하면서 알려진 선천성 질환이다. 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및 눈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유전병으로 알려져 있다.
한기범은 "마르판 증후군으로 인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동생마저 같은 병으로 잃었다"며 "진단 결과 나도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기범은 "다행히 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1년 후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자신도 1년 후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화장실에서 몰래 울기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기범은 "당시 사업 실패로 (수술비가 없어서) 후원단체의 도움을 받아서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기범 유전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기범 유전병, 정말 안타깝네요" "한기범 유전병, 같은 병으로 아버지와 동생을 잃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한기범 유전병,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한기범 유전병, 수술 잘 됐을 겁니다"라며 한기범을 응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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