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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겨운 결혼소감 “예비신부에게 버팀목 되고 싶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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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11:31
2013년 10월 30일 11시 31분
입력
2013-10-30 11:15
2013년 10월 30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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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 동아 DB
정겨운 결혼소감
내년 품절남을 예약한 배우 정겨운이 벅찬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정겨운은 30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예비 신부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예전부터 '결혼하게 되면 이 친구와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고 드디어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이어 "항상 많은 배려와 이해심으로 든든한 내 편이었던 여자 친구에게 앞으로는 내가 큰 버팀목이 되고 싶다"며 "예비 신부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친구처럼 연인처럼 예쁘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겨운은 내년 4월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정겨운 보다 1살 많은 일반인 여성으로 현재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정겨운의 예비 신부는 170cm의 키에 한 때 모델로 활동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정겨운은 최근 SBS '원더풀 마마'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정겨운은 지난 2011년 1살 연상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정겨운은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정겨운, 동아 DB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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