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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형돈 만화책 ‘여자전쟁’ 드라마化…노출 수위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4 11:54
2013년 10월 24일 11시 54분
입력
2013-10-24 10:05
2013년 10월 24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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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형돈 만화책 '여자전쟁' 드라마 제작/베르디미디어, MBC
박인권 화백의 성인만화 '여자전쟁'이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24일 "현재 박인권 화백의 '여자전쟁'을 드라마로 제작하고 있다"면서 "이미 오래 전에 박인권 화백과 판권 계약을 맺고 올해 초부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여자전쟁'은 총 200억 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돼 100부작 옴니버스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2014년 상반기 케이블채널 편성을 목표로 한다.
'여자전쟁'은 100부작 완전 사전제작이라는 파격적인 방식을 시도한다. 또 노출 수위에 따라 '드라마 버전'과 '영화 버전' 등 2가지로 제작된다고 전해졌다.
한편, '여자전쟁'은 개그맨 정형돈의 애장품 만화책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1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자유로가요제'를 앞두고 애장품을 교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형돈은 박인권의 '여자전쟁' 전권을 애장품으로 내놓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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