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해군편, 해군 앵카송에 홀딱 반한 류수영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0일 20시 07분


코멘트
MBC ‘진짜 사나이’
MBC ‘진짜 사나이’
'진짜 사나이'

'진짜 사나이' 류수영이 해군 앵카송에 푹 빠졌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류수영과 김수로, 박형식, 장혁, 서경석 등 멤버들이 해군으로 입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군가 교육을 받기 위해 연주실로 향했다. 멤버들이 배워야할 노래는 해군의 대표적인 애창 군가인 앵카송. 1973년 만들어진 앵카송은 해군의 이미지처럼 밝고 힘찬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었다.
앵카송을 들은 류수영은 곧바로 심취한 듯 미소를 지었다. 류수영은 교관의 시범 노래가 끝난 후 힘껏 박수를 쳤다.

류수영은 "궁금한 게 있다. 앵카의 정확한 뜻은 뭐냐"고 물엇다. 교관은 "앵카를 번역하면 해군 함정에 달린 닻이다"고 설명했다.

군가 교육을 마친 류수영은 "굉장히 새롭고 세련된 느낌의 군가였다. 작곡된 곡이 1973년인데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고 아침 해가 막 뜨는 갈매기가 끼룩끼룩거리는 느낌이었다"며 "내가 해군이라면 함정의 마스트 꼭대기에 올라가 아침 바다를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곡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