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구속, 비앙카는?…한국인 남편까지 관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7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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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비앙카-한효승 부부

대마초를 매매·알선·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 가수 최다니엘(21)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가운데, 미국으로 도피한 비앙카는 물론 그의 남편 한효승 씨가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함석천 부장판사)는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다니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716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최다니엘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16회에 걸쳐 영어강사 서모씨 등에게서 대마초를 공급받아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여·불구속 기소) 등에게 전달하고 수차례 피운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됐다.

과거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미국인 비앙카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됐으나, 세 차례 공판에 모두 불참해 논란이 일었다.

비앙카는 최근에야 지난 4월 이미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드러났다. 비앙카는 7월 28일 SNS를 통해 미국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는 사진을 올려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처럼 비앙카는 한국에 오지 않고 있다. 문제는 비앙카가 한국에서 결혼한 여성이라는 점. 비앙카는 지난 2011년 10월 인터넷 쇼핑몰 CEO인 한효승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비앙카는 한효승 씨와 결혼한 사실을 대중에 알리지 않고 있다가, 5개월 후에 알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비앙카, 최다니엘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협의로 기소된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24)에게는 징역 6월형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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