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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경호… 구토한 여친과 첫 키스 경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0-17 10:13
2013년 10월 17일 10시 13분
입력
2013-10-17 10:09
2013년 10월 17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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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독특한 첫키스 경험담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허우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 배우 정경호, 가수 존박이 출연했다.
이날 정경호는“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였다. 그때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5만 년 동안 행복하다는 속설이 있었다”며 “시간이 다 돼가고 나는 키스를 해야 하는데 여자친구는 계속 술을 먹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경호는 “여자친구에게 술 깨는 약과 자양강장제를 먹였는데 4분 만에 구토를 시작했다”며 “시간은 다 돼가고 초조했다. 할 건 해야 했고, 그래서 대충 옷으로 입을 닦고 해버렸다. 그게 내 첫 키스였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정경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정경호, 비위 좋네” “라디오스타 정경호, 나라면 못했을듯” “라디오스타 정경호, 찝찝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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