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소매치기 검거? 알고보니 촬영 오인 ‘해프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0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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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MBC '나 혼자 산다'
데프콘, MBC '나 혼자 산다'
데프콘 소매치기 검거 해프닝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한 '데프콘 소매치기 검거' 소식이 일종의 '해프닝'인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데프콘이 소매치기를 잡았다는 신고를 받았으나 이는 방송 촬영을 본 시민의 오인 신고였다.

앞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데프콘이 오후 5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앞 인근에서 한 여성이 핸드백을 소매치기 해 도주하고 있는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고 목격담이 올라왔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이 소식이 빠르게 퍼져나갔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데프콘 형님 답다", "힙합 비둘기 데프코니 일 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방송 촬영 장면을 오인한 해프닝이었던 것.

한편 데프콘은 MBC '나혼자산다'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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