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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눈물, 기타 직접 연주하며… “보기만 해도 달달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25 16:23
2013년 8월 25일 16시 23분
입력
2013-08-25 16:22
2013년 8월 25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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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4' 갈무리
‘손나은 눈물’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 손나은은 가상 남편인 샤이니 태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태민 앞에 선 손나은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불렀다. 이어 손나은은 노래가 끝나자 “이게 끝이 아니다”면서 두 번째 선물 공개를 위해 태민의 눈을 감게 했다.
이어 손나은은 태민을 포옹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감동받은 태민은 “이런 선물 처음이다. 정말 감동이다. 사랑 받는 기분이었다”고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갑자기 손나은은 눈물을 흘렸고 태민은 “왜 울려고 그래?”라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손나은은 개인 인터뷰에서 “다 부족해서 미안했는데 오빠는 다 이해해 줬다”면서 “내가 생각한 완벽한 선물이 아니어서 속상했고 그럼에도 순수하게 기뻐하는 태민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눈물 흘린 이유를 고백했다.
‘손나은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러다 정말 사귀는 것 아니야?”, “정말 진심이 드러난 선물이었어”, “보는 내가 달달해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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