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심경 고백… “이혼 결정, 3년 동안 고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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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6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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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배우 김지연이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김지연은 지난 4일 방송된 JTBC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최근 겪은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지연은 “다 아는 분이 내 남편이었다. 게다가 나는 미스코리아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혼을 고민하며 여자로서 참고 아이 엄마로 지내야 하는지 심사숙고했다. 정말 고민하다 3년이 흘렀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서로가 너무 힘들었다. 고민 끝에 결단을 내렸다.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덤덤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연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개인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김지연 심경 고백에서 힘들었던 마음이 느껴진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세창과 김지연은 지난 4월 25일 수원가정법원에서 열린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이 성립, 2003년 결혼한 후 10년 만에 법적으로 남이 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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