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괴짜 캐릭터로 안방극장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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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9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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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야가 괴짜 캐릭터로 변신해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18일 SBS 일일 연속극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연출 신윤섭)에 괴짜 패션 디자이너 ‘인주’역으로 첫 등장한 마야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괴짜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마야가 새롭게 도전하는 괴짜 디자이너 ‘인주’는 파리 컬렉션을 주름잡을 만큼 천재적 감각을 지녔지만 까다로운 성격 탓에 조직 생활이 불가능한 인물로 홀로 인형 옷을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은둔형 예술가다.

마야 소속사 진아기획 측은 “마야는 괴짜 디자이너로 변신을 앞두고 더욱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다양한 작품들을 보며 다각도로 역할을 분석하고, 이미 전작들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청하여 연기 수업을 받는 등 ‘인주’라는 인물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마야는 KBS 2TV 드라마 ‘보디가드’를 시작으로 SBS 드라마 ‘매직’, ‘가문의 영광’,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도 인정받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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