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남편 자랑…“스페인 여행서 감동 프로포즈”

가수 호란 남편 자랑. KBS 2TV '1대100' 화면 촬영

가수 호란이 남편을 자랑했다.

호란은 9일 방송되는 KBS 2TV '1대100' 사전 녹화에서 신혼재미에 빠져있다며 미소 띤 얼굴로 남편 자랑을 했다.

호란은 "스페인 여행을 갔다가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어떻게 프러포즈를 할 것이고, 어디에서 할 것이며 다 아는 상황에서 프러포즈를 받으면 감동이 덜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반지를 받는 순간 눈물이 나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호란은 남편이 평소에도 로맨틱한 이벤트를 해준다며 자랑을 이어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호란 남편 자랑하는 거 보니 부럽다", "호란처럼 나도 자랑하고 싶은 남편을 만하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호란의 남편 자랑과 퀴즈 결과는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