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부케의 주인공은 배우 엄지원…“곧 좋은 소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일 2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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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의 신부 한혜진(32)이 던진 부케는 배우 엄지원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 예배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부케의 주인공은 한혜진의 절친인 배우 엄지원이었다.

엄지원은 한혜진과 박수진, 박탐희 등이 속한 여배우들의 기독교 모임인 '하미모' 멤버로, 한혜진과 돈독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 부케 주인공이 엄지원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엄지원이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엄지원 부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혜진 부케, 엄지원이 받았구나. 곧 결혼?", "엄지원 부케 받았으니 얼른 시집가세요", "기성용 한혜진 결혼식 부케, 누가 받을까 궁금했는데 엄지원이 받았구나", "엄지원, 남자친구 없다더니…부케 받은 거 보니 좋은 소식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결혼식 주례는 서울 드림교회 김 여호수아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불렀다.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날인 2일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며, 한혜진은 이달 말까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힐링캠프' 촬영 등 스케줄을 마무리한 뒤 영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으로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달 24일 지인들과 함께 웨딩촬영을 했으며, 2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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